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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Run Away’ 퍼포먼스 버전 MV 공개… 선 살아있는 안무로 그려낸 ‘어른 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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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Run Away’ 퍼포먼스 버전 MV 공개… 선 살아있는 안무로 그려낸 ‘어른 섹시’

입력
2019.06.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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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Media 제공
TOP Media 제공

그룹 틴탑의 ‘Run Away’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7일 틴탑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DEAR. N9NE(디어나인)’의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틴탑은 지난 4일 새 앨범 ‘DEAR. N9NE’를 발매,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컴백을 한 바 있다. 타이틀곡 ‘Run Away’는 일명 ‘어른 섹시’를 틴탑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으로, 칼군무 보다는 선이 살아있는 절제된 안무들이 포인트다.

틴탑이 표현하고자 하는 ‘어른 섹시’가 그대로 담긴 ‘Run Away’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는 각기 다른 세 장소에서 촬영된 군무가 등장, 배경과 의상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절제된 안무 속에서 풍겨 나오는 파워풀함과 화려한 동선 변화들이 돋보이는 이번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틴탑의 모습이 ‘믿고 보는 틴탑’의 저력을 한 번 더 보여줬다. 또한 포인트 안무인 바디탭 댄스는 물론, 틴탑의 색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들이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어른 섹시’ 컨셉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그려내며 칼군무에서는 미처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틴탑이 ‘Run Away’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가운데 틴탑이 이번 활동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오랜만에 새 앨범 ‘DEAR. N9NE’를 들고 완전체로 돌아온 틴탑은 오는 7월 13, 14일 양일간 9주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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