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7일(현지시간) 오후 3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머르기트섬에 있는 현장 캠프에서 브리핑을 열고 “침몰한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할 수 있는 대형 크레인 클라크아담이 정박지를 떠나 사고 현장에 2시 55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허블레아니호 하부에 와이어를 연결하는 대로 인양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송순근 신속대응팀 구조대장은 “작업이 빨리 진행된다면 내일(8일)이라도 인양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부다페스트=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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