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 가 다음달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에릭, 앤디, 이민정, 정채연, 김광규 등이 스페인 현지 촬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세빌리아 주 지역 신문에서 촬영 현장 소식을 다루며 현지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스페인 언론 매체 ‘라반구아르디아’는 세빌리아 주에서 한국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촬영에는 카르모나 주민 뿐 아니라 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녹화에 참여했으며, 한국에서 온 헤어디자이너 외에도 현지 미용사들이 합류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촬영 중인 팀이 카르모나 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다.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스페인 현지 촬영을 거쳐 다음달 초 방송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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