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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측 “남태현·장재인 분량 축소 편집, 시청자 불편하지 않도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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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측 “남태현·장재인 분량 축소 편집, 시청자 불편하지 않도록” [전문]

입력
2019.06.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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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측이 장재인과 남태현의 결별에 따른 향후 편집 계획을 밝혔다. 남태현, 장재인 SNS 제공
‘작업실’ 측이 장재인과 남태현의 결별에 따른 향후 편집 계획을 밝혔다. 남태현, 장재인 SNS 제공

'작업실' 측이 가수 장재인과 남태현의 출연분 편집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 제작진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태현과 장재인의 향후 방송 내용에 관해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는 공지를 올렸다.

'작업실' 제작진은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다"고 설명했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장재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남태현 측에서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전한 상황이다.

1991년생 장재인과 1994년생 남태현은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작업실' 첫 방송 이전 시점인 지난 4월 22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약 47일 만에 장재인의 폭로로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 다음은 '작업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작업실' 제작진입니다.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습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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