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주연을 맡아 사랑 받은 배우 지우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7일 본지 취재결과, 지우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킹콩 by 스타쉽 측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지우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사람엔터 측은 "지우 배우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하며 걸어온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지우는 지난 2010년 영화 '이층의 악당'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일말의 순정' '감격시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청춘시대2', 영화 '카트'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했다.
한편 킹콩 by 스타쉽은 김범, 김지원, 박희순, 송승헌, 송하윤,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이미연, 임수정, 조윤희, 채수빈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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