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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앙코르콘도 투어로 간다…태국·필리핀·홍콩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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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앙코르콘도 투어로 간다…태국·필리핀·홍콩 공연 확정

입력
2019.06.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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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앙코르 콘서트 투어로 아시아 팬들을 만나러 간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방신기가 앙코르 콘서트 투어로 아시아 팬들을 만나러 간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동방신기가 앙코르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동방신기는 오는 29일 태국 방콕, 7월 13일 필리핀 마닐라, 20일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앙코르 콘서트 ‘-써클(CIRCLE)- #위드(with)’를 개최한다.

공연장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무앙 통 타니,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등 규모가 있는 곳이며, 추가 지역 개최도 예정돼 있다.

이번 콘서트는 동방신기가 앞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 투어 ‘-써클(CIRCLE)- #웰컴(welcome)’의 앙코르 공연이다. 지난 3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투어 역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는 '라이징 선', '주문', '썸띵', '운명' 등 히트곡은 물론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수록곡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 두 멤버는 개인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유노윤호는 오는 12일 데뷔 후 첫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팬들과 만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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