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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홍서영, 순수+잔인 냉혈 상속녀 캐릭터…악역 매력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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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홍서영, 순수+잔인 냉혈 상속녀 캐릭터…악역 매력 ‘뿜뿜’

입력
2019.06.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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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홍서영의 연기가 눈길을 끈다. SBS 제공
‘절대그이’ 홍서영의 연기가 눈길을 끈다. SBS 제공

‘절대그이’에서 홍서영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 재벌그룹 상속녀 다이애나 역을 맡은 배우 홍서영이다. 인형 같은 비주얼을 지녔지만 성격은 잔인하고 차가운 다이애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매 화마다 극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주까지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다이애나(홍서영)는 100억이라는 거금을 들여 영구(여진구)를 주문했다.

그리고 다다(방민아)와 영구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을 모른 채 자신이 주문한 장난감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이다. 이같은 상황이 만들어진 것은 다이애나의 잔인한 성품에 영구가 다칠 것을 두려워한 남보원(최성원)이 영구를 빼돌렸기 때문이다.

한편, 더 이상 늦지 말 것을 다이애나가 크로노스 헤븐에 수차례 경고한 상황에서 과연 그녀는 영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동화 속 궁전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호화스러운 다이애나의 저택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홍서영이다. 화려하기 그지없는 복장과 항상 안고 있는 인형까지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느껴지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특유의 인형 같은 비주얼이 순수하면서도 잔인한 재벌 공주님 역에 찰떡같이 어우러지고 있다는 평이다.

이처럼 홍서영은 냉혈 상속녀라는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그 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등장만 했다 하면 분위기가 반전될 정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홍서영이다.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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