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황재근과 개그우먼 신기루의 '나나랜드'가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X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랜드'에서는 신기루와 황재근의 일상이 공개된다. 신기루의 '마요네즈랜드'와 황재근의 '동화랜드'가 예고됐다.
먼저 신기루는 소문난 마요네즈 애호가답게 세계 각국에서 날아온 마요네즈가 항상 구비돼 있는 냉장고를 공개한다. 세상에 없는 마요네즈는 직접 만들어 먹는 정성까지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또한 신기루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기 다른 재료가 들어간 마요네즈들의 특징을 설명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동료 개그맨들을 파티룸에 초대해 ‘마요네즈 입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무려 업소용 마요네즈 한 통이 다 들어간 라자냐와 맥앤치즈 프라이, 칼로리 폭탄 마요 피자 버거 등을 대접할 예정이다. 음식 맛을 본 동료들은 "의외로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이내 파티장이 싸움의 장으로 변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디자이너 황재근은 온통 금으로 뒤덮인 ‘황금 궁전’에 동화적 인테리어 소품들을 배치한 집에서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살아가는 '투머치' 일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이너답게 인테리어 소품들을 사기 위해 풍물시장으로 나선 황재근은 인테리어 소품 사는 꿀팁과 가격 흥정하는 방법 등을 시청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신기루와 황재근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나나랜드'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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