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서 다양한 청년정책 논의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 김덕열)은 5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4층 이음홀에서 ‘제2회 부산청년일자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과 김혜린 부산시의원이 주최한 이날 콘퍼런스는 부산의 기업환경과 일자리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콘퍼런스에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이성숙ㆍ김진홍 부의장 등 시의원 20여명, 청년 기업 CEO 30여명, 부산시 관계자,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부산의 기업환경과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청년일자리 현황과 관련 정책(송찬호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장) △부산의 기업환경과 청년일자리 창출의 한계(장재훈 ㈜삼천기업 대표이사)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윤효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본부장) △청년이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한 제언(김혜린 부산시의원) 등으로 열렸다.
김덕열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을 위한 공공기관과 공기업, 일반기업 등의 역할을 깊이 있게 논의한 자리”라며 “부산의 청년 정책을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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