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강승윤이 담당의의 소견에 따라 오늘 오전 퇴원했다. 강승윤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강승윤은 지난 2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리허설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목디스크로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이송된 바 있다. YG 측은 강승윤의 몸 상태에 대해 "이후 입원해 집중적인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 전념해 왔다. 집중적인 치료를 받은 강승윤은 예상보다 빨리 컨디션을 회복해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YG 측은 "팬 여러분들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아티스트의 건강 및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승윤이 속한 위너는 지난달 15일 새 미니앨범 '위(W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예(AH YEAH)'로 왕성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위너 강승윤이 담당의의 소견에 따라 오늘(5일) 오전 퇴원했기에 알려드립니다.
강승윤은 지난주 일요일 SBS ‘인기가요’ 리허설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목디스크로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이송된 바 있습니다. 이후 입원하여 집중적인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 전념해 왔습니다.
집중적인 치료를 받은 강승윤은 예상보다 빨리 컨디션을 회복해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강승윤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리며, 앞으로 아티스트의 건강 및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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