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멤버 찬열과 세훈이 유닛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5일 본지에 "찬열, 세훈이 7월 발매를 목표로 유닛 첫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찬열과 세훈은 지난달 해외로 함께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두 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했고, 이날 유닛 활동이 공식화돼 그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엑소는 퀸터플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으로 충분히 대표될 만큼 국내외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K-POP 대표 아이돌 중 한 팀이다.
첫 유닛으로는 첸, 백현, 시우민의 첸백시(CBX)가 결성돼 활약을 펼쳤고, 두 번째 유닛으로 찬열과 세훈이 출격한다. 찬열과 세훈이 어떤 활동으로 매력을 발산할지 궁금해진다.
특히 찬열과 세훈은 지난해 9월 SM 'STATION X 0' 플랫폼을 통해 신곡 '위 영(We Young)'을 발표하며 호흡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유닛 활동이 더욱 관심을 끈다.
한편 엑소는 오는 7월 19~21일, 26~28일 총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수만 명의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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