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이 액션배우 겸 무술감독 이수민과 결혼한다.
5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선우선이 오는 7월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선우선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고혹적인 미모를 발산한 선우선은 예비신랑인 이수민과 손을 맞잡은 채 달콤한 애정을 과시하며 훈훈한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018년 영화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년 간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 후 경기 파주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조의 여왕' '백년의 유산'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선우선은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등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