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형, 김민석, 산들, 김재환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았다.
5일 복수의 방송·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재형, 멜로망스 김민석, B1A4 산들, 김재환은 지난 4일 진행된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남성 솔로 가수들이 6월의 첫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더욱 감성적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정재형은 오는 10일 9년 만의 새 앨범 '아베크 피아노(Avec Piano)'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안테나 수장 유희열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정재형과 유희열의 케미스트리 또한 남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은 지난 4월에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친동생 김우석과 함께 출연해 인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김민석의 재방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산들은 지난 3일 새 앨범 '날씨 좋은 날'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산들이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재환은 지난 3일 고열과 몸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휴식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나,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재환이 솔로로는 처음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였을지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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