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송가인, 고향 집 진도부터 아버지 어머니 공개

‘아내의 맛’ 송가인이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한 진도 일상을 공개했다.TV조선 방송 캡처

송가인이 진도 집부터 아버지 어머니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 금의환향해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의 부모님 집이자 고향집인 진도가 공개됐다.

송가인은 "우리 아빠가 젊을 때 잘생기셨다. 나도 그 영향을 받아서 나중에 잘생긴 남자를 만나고 싶다. 아빠를 보다보니 잘생긴 남자가 좋고, 이상형은 배우 중에 이진욱 씨를 좋아한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이휘재는 "이진욱 씨가 이탈리아 남자 같다. 수염도 있고 얼굴도 짙게 생겼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진도로 향했다.

늦은 밤, 송가인이 고향 진도 집에 도착했고, 송가인 아버지는 "오메 내 딸아, 얼마나 고생하냐"라며 반겼다. 송가인은 그런 아버지를 꼭 안았다.

송가인 아버지는 "집에 매일 사람들이 찾아온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오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어서 좋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잘해서 국민들이 힐링 했으면 좋겠고, 국민들이 더 좋아하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며 딸에 대한 애정과 바람을 드러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