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BTS 이어 美엘렌쇼 진출?’… ‘판벌려’, 셀럽파이브의 꿈 #MAMA #센터투표 #새멤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BTS 이어 美엘렌쇼 진출?’… ‘판벌려’, 셀럽파이브의 꿈 #MAMA #센터투표 #새멤버

입력
2019.06.04 16:22
0 0
셀럽파이브가 ‘판벌려’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릴까.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셀럽파이브가 ‘판벌려’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릴까.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셀럽파이브가 ‘판벌려’를 통해 제 2의 전성기와 함께 ‘엘렌쇼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전했다.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2 ‘판벌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셀럽파이브의 멤버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참석했다.

앞서 셀럽파이브는 멤버 김영희가 명예 졸업을 하며 남은 멤버들이 4인 체제로 재정비 후 함께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네 사람은 셀럽파이브의 새 프로젝트인 ‘판벌려’를 통해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센터 경쟁을 예고했다.

2집 ‘셔터’ 활동 당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셀럽파이브는 아이돌계 최초로 ‘장인 시스템’을 도입해 분야별 장인들로부터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뒤 새로운 센터를 선발하며 심기일전 할 예정이다.

이날 김신영은 셀럽파이브의 향후 계획에 대해 “가장 큰 목표는 미국 ‘엘렌쇼’를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엘렌쇼는 미국 NBC의 유명 토크쇼로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신영은 “(목표를 밝히면) 웃는 반응이 나오는데, 10년 전에 내가 ‘무한걸스’에서 송은이 선배에게 ‘우리끼리 멤버를 짜서 음악방송도 나가고 뮤직비디오도 찍자’고 했을 때도 바로 이런 반응이었다. 나는 이 목표 역시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신영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올해 MAMA(엠넷 뮤직 어워드)에 나가고 싶다”며 “굉장히 진지하다. 다른 가수 선배들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기 때문에 절치부심해서 올해 안에 큰 시상식에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늘 이런 계획을 우리도 현장에서 갑자기 듣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다 실현 되더라”며 “선 입방정, 후 실행이다. 올해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목표에 힘을 더했다.

셀럽파이브는 새 멤버 충원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셀럽파이브는 새 멤버 충원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이날 멤버들은 김영희의 졸업으로 인해 발생한 빈자리를 채울 새 멤버 영입에 대해서는 열린 반응을 보이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신영은 “지금 멤버 단속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 빠져 나가려는 멤버가 둘이나 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요즘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재능을 보인 개그맨 후배들도 있고, 끼 많은 후배들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셀럽파이브의 두 번째 부흥기를 위해 ‘판벌려’를 통해 센터를 뽑겠다는 네 사람은 각 분야의 장인을 통해 센터를 선출하게 된다. 송은이는 “기본적으로 아이돌이 갖춰야 할 덕목과는 많이 벗어난 장인들을 만났다’며 “멤버들이 방송 경험이 많기 때문에 안 해 본 경험이 없다. 그래서 새로 만나보고 싶었던 분들을 매 회 성덕이 되는 마음으로 만나고 있다. (센터) 투표는 장인님께서 미션을 통해 센터를 뽑아주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은 “방송이 되고 시청률이 좋아지면 일을 더 크게 벌이고 싶다”며 “생방송으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의견을 내 본다”고 의욕을 드러냈고 송은이와 안영미는 “투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며 엠넷 ‘프로듀스101’을 떠오르게 하는 국민 투표 도입 가능성을 시사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JTBC2 ‘판벌려’는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