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 관광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을 11일까지 모집 중이다.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안정적인 관광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관광실무용어, 서비스 마인드, 직무에 필요한 외국어 등 관광 서비스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이론과 실습이다. 취업과 동시에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호텔 현장 견학도 포함돼 있다. 교육은 17~21일까지 5일간(총 25시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실시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1:1 취업 매칭으로 호텔, 카지노, 복합리조트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경력 단절 여성(나이 제한 없음)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만 50~69세) 50명을 선발하며, 외국어가 가능한 사람과 관련 분야 경력자, 관련 자격증 취득자는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을 주관하는 포뜨파크로 홈페이지(porte-parole.org)나 전화(031-625-0050)로 문의.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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