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역산학협력관서 산ㆍ학ㆍ관 정책간담회 개최
경북 안동에서 산ㆍ학ㆍ관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학술담론을 펼친다.
4일 안동대에 따르면 안동대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오는 7일 경북 안동시 송천동 안동대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지역의 재생과 혁신, 그리고 공동체문화’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연다.
교수와 공무원 등 10여명이 경북도와 안동시의 지방정부 정책발표에 나서고 전익조 경북도 귀농귀촌센터장(원예ㆍ생약융합학부 교수)의 ‘경상북도 귀농인 재능기부 실천 사례와 전망’ 등 안동대 산학협력단의 실천사례 발표로 이어진다.
이영배 안동대 민속학연구소장은 “지역의 건강한 공동체를 일구기 위한 방향을 찾는 데 다양한 의견개진이 필요하다”며 “산ㆍ학ㆍ관이 협력해 지역의 재생과 혁신을 모색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 민속학연구소는 지난해 9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20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미래학으로서 공동체문화 연구의 패러다임 정립과 활용’이라는 과제를 수행 중이다.
류수현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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