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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유럽 첫 수출, 네덜란드행 배에 1.3톤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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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유럽 첫 수출, 네덜란드행 배에 1.3톤 선적

입력
2019.06.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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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곶감 막걸리 이어 상주곶감도 유럽시장 진출

상주곶감이 네덜란드에 1.3톤이 수출되면서 첫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 제공
상주곶감이 네덜란드에 1.3톤이 수출되면서 첫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 곶감이 첫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원예농협이 네덜란드에 수출할 상주 곶감 1.3톤(3,000만원 상당)을 선적했다.

시는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해외 홍보관을 설치, 올해 3월 네덜란드에 곶감 막걸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곶감 막걸리에 이어 곶감까지 수출하면서 유럽 시장 진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상주 곶감은 지난해부터 태국, 미얀마, 뉴질랜드 등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

상주시 관계자는 "곶감을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해외 홍보를 강화하는 등 상주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 성과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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