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도희가 웹드라마 ‘인서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민도희가 웹드라마 ’인서울’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인서울’은 ‘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을 부제로 애증의 모녀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현실 감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딸에게 서슴없이 팩트 폭격을 하는 엄마 영주와, 그런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인서울’ 대학 진학을 꿈꾸는 딸 다미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민도희는 극 중 엄마 영주(장영남)와의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인서울’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3수험생 강다미 역으로 분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가진 대학생 민주연 역을 완벽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은 민도희는 JTBC ‘내 ID는 강남미인’, KBS ‘란제리 소녀시대’, tvN ‘응답하라 1994’외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터널’, ‘아빠는 딸’ 등에 출연하며 실감 나는 연기와 다양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발산했던 민도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민도희는 웹드라마 ‘인서울’에 이어 ‘조미료’까지 주연으로의 시작을 알려 민도희 주연작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인서울’은 다음 달 22일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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