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이 감우성을 유혹하려다 실패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이수진(김하늘)이 남편 권도훈(감우성)을 유혹하려다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진은 권도훈과 이혼하기 위해 다른 여성으로 분장, 권도훈을 유혹할 계획을 세웠다.
이수진은 권도훈의 귀책사유를 만들어 이혼에 유리하게 하기 위한 것.
이에 이수진은 코에 특수분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권도훈 앞에 나타났고, 권도훈과 스치는 순간 갑작스럽게 수진의 모친이 자전거와 부딪혀 넘어졌고, 수진은 자신도 모르게 "엄마!"라며 달려갔다.결국 이수진은 줄행랑을 쳤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 드라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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