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올해 우수상 받아

대구시가 5년 연속 일자리대상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시는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6기 출범 후인 2015년 우수상, 16, 17년 최우수상, 18년 대상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했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여파가 가장 큰 지역에서 정책 성과와 차별성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한 해 동안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시책을 공유하기 위한 사업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일자리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신성장산업을 재편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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