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포항시민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11ㆍ15지진 포항범시민대책위원회 제공

2017년 11월15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상경 집회에 나섰다.

11ㆍ15지진 포항범시민대책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포항에서 이날 상경한 포항시민과 재경향우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상경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포항지진에 대해 국가가 사과하고 배상할 것, 지열발전소 책임자 처벌, 실질적인 피해 보상 등을 촉구했다.

또 국회에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호소문을 전달했다.

범대위는 앞서 4월2일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에서 대규모 범정부궐기대회를, 같은 달 25일에는 세종 정부청사 앞에서 지열발전소 선정과 유치 책임자 처벌, 지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잇따라 열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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