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특급전사로 임명됐다.
2PM 측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레투가 직접 공수한 특급전사 맏형 사진. 사진부터 벌써 든든"이라는 글과 함께 준케이가 특급전사 임명장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준케이는 늠름한 미소로 임명장을 들고 있다. 지난해 5월 입대해 1년 째 군 복무 중인 준케이의 든든한 모습이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준케이는 지난 4월에도 군 복무 중인 우영과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각각 5천만원 씩, 총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준 바 있다.
한편 2PM은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갖고 있다. 지난달 옥택연이 만기 전역했고, 현재 준케이와 우영이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준호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하고 지난달 30일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찬성은 오는 11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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