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하반기 단체 활동을 9인 체제로 진행한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3일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앨범은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강인과 성민에 대해 슈퍼주니어 측은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컴백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레이블SJ 측은 "현재 슈퍼주니어의 명확한 컴백 시기는 조율 중에 있으나,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달 소집해제한 규현을 끝으로 슈퍼주니어는 전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10년여에 걸친 완전체 공백기를 끝낸 슈퍼주니어는 올 하반기에 더욱 완전한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개인 활동도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가 지난 4월, 규현이 5월 컴백했고, 6월에는 예성이 솔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 다음은 레이블SJ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올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대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앨범은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입니다.
현재 슈퍼주니어의 명확한 컴백 시기는 조율 중에 있으나,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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