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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불렀냐” 패스트푸드점 종업원 뺨때린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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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불렀냐” 패스트푸드점 종업원 뺨때린 30대

입력
2019.06.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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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부산 연제경찰서는 3일 패스트푸드점 종업원을 폭행한 30대 여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 25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왜 2층에 있는데 안불렀냐"면서 술에 취해 종업원 B씨에게 욕설을 하며 가슴을 수 차례 밀치고, 양손으로 B씨의 빰을 7~8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기분이 나빠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폭행 경위 등을 수사한 이후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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