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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역대급 드라마 될 수 있을까? 2회 10% 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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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역대급 드라마 될 수 있을까? 2회 10% 넘지 못해

입력
2019.06.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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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연대기’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아스달연대기’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tvN ‘아스달연대기’가 1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TNMS, 유료가입) 7.5%를 기록하면서 토요일 비지상파 1위로 출발하더니 2일 일요일 2회 방송에서도 시청률 7.4%를 기록하면서 첫 방송과 마찬가지로 7%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

이날 일요일 비지상파 2위는 OCN ‘보이스3’ 이었는데 시청률 4.1%로 ‘아스달연대기’와 3.3% 포인트 큰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아스달연대기’는 역대 tvN 드라마 중 박보검, 송혜교가 출연했던 '남자친구' 이병헌이 출연했던 ‘미스터션샤인' 보다 2회에서 시청률 상승 폭이 낮았다.

‘남자친구’는 첫 방송 당시(2018년 11월 28일) 시청률 9.4%로 시작해 2회 방송에서 11.0%로 상승 했고 ‘미스터션샤인'의 경우 첫 방송 당시 (2018년 7월 7일) 시청률 8.5%로 시작해 2회때는 10.8%로 크게 상승 해 모두 2회 방송에서 시청률 10%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아스달연대기’의 경우 첫 방송에서 ‘남자친구’와 ‘미스터션샤인’에 이어 역대 tvN 드라마 첫 방 시청률 중 세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 들 두 드라마와 달리 2회에서 시청률 10%대를 돌파하지 못하고 1회와 마찬가지로 시청률 7%대에서 머물렀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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