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과 패션사업가 권다미가 열애 중이다. 빅뱅 지드래곤 누나인 권다미와 김민준의 열애 소식은 열애 인정 이틀째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한 매체는 김민준과 권다미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라이프스타일과 예술적 감성이 잘 맞아 오는 10월 결혼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사업가인 권다미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친 누나로 유명한 인물이다. 2014년 패션브랜드를 론칭, 2018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이후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김민준이 권다미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결혼 전제라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결혼을 언급하는 것은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민준은 지난 1995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12년 드라마 ‘다모’로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시작했다. 그는 영화 ‘후궁’ ‘무수단’, 드라마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타짜’ 등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예능 ‘술로라이프’ ‘추블리네가 떴다’ ‘볼 빨간 당신’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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