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가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의 5人 5色 센스 넘치는 캐릭터 소개 인증샷을 공개했다.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측은 캐릭터 소개 문구가 담긴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우, 강승현의 캐릭터 소개 인증샷을 공개하며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진화하는 범죄에 공조 또한 진보하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로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한 번 빡범은 영원한 빡범"이라는 문구를 가리키며 다시 돌아온 까칠 법의학자 백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으며 정유미는 "발로 뛰는 일학년 검사"라는 문구를 가리키며 웃음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의 상반되는 캐릭터의 성격을 느낄 수 있게 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오만석은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미친개"라는 문구가 적힌 판넬을 입에 문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그가 보여 줄 카리스마 넘치는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 예리한 수사와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이 함께 보여줄 공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민우와 강승현은 각각 "응급실의 냉철 미남", "시크X걸크러쉬 폭발"이 적힌 판넬을 들고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장철'과 '샐리 킴'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우, 강승현 다섯 명의 배우들 모두 각각의 캐릭터들의 매력과 개성을 살리고 캐릭터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더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했으니 다섯 배우들이 보여 줄 캐릭터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내일 첫 방송되는 '검법남녀 시즌2'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들의 센스 넘치는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내일(3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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