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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SNS 논란 이유영, “실수로 올려, 심려 끼쳐 죄송” 해명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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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SNS 논란 이유영, “실수로 올려, 심려 끼쳐 죄송” 해명 [공식]

입력
2019.05.3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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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 측이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에 대해 해명했다. 연합뉴스 제공
배우 이유영 측이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에 대해 해명했다. 연합뉴스 제공

배우 이유영이 SNS에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하며 우려를 자아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실수로 잘못 올린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이유영은 3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죽고 싶다. 매일 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과 함께 이유영은 메이크업을 수정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함께 공개했다.

이유영이 31일 자신의 SNS에 올렸던 게시물 속 사진. 이유영 SNS
이유영이 31일 자신의 SNS에 올렸던 게시물 속 사진. 이유영 SNS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이후 팬들은 의미심장한 이유영의 언급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이유영은 잠시 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유영의 게시물은 온라인 상에 빠르게 확산됐고, 이에 대해 31일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유영이 SNS 게시글 업로드 중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 게시글의 내용을 바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여 해명했다.

한편 2014년 영화 ‘봄’을 통해 데뷔한 이유영은 이후 ‘터널’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KBS2 ‘국민 여러분!’에 출연해 호연을 펼쳤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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