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의 네 번째 OST 주자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영준이 참여해 ‘너라서’를 부른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이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녹두꽃’은 주인공인 조정석과 윤시윤, 그리고 한예리와 최무성 등을 비롯한 연기자들, 그리고 힘있는 대본과 디테일한 연출력 덕분에 방송내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 OST의 경우 크로스오버 가수 포레스텔라의 ‘새야 새야 파랑새야’에 이어 김준수의 ‘흩날린다’와 반광옥의 '볼 수 있다면'이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독보적인 남성 보컬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영준이 가창주자로 나서 곡 ‘너라서’를 부르며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너라서’는 피아노와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구성되어 서양의 클래시컬함이 한국의 시대극과 조화를 이룬 소프트 발라드 곡으로, 프로듀싱팀 ZigZag Note 와 Sync Project가 협업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한 관계자는 “곡 ‘너라서’는 극중 백이강(조정석)과 송자인(한예리)의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영준 특유의 보이스로 담아내었다”라며 “중저음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미성이 연상되는 그만의 부드러운 목소리 톤은 둘의 감정선까지 느끼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테니 드라마와 더불어 OST도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라마 ‘녹두꽃’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영준이 부르는 OST Part.4 ‘너라서’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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