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들급 챔피언 양현민(연천스타ㆍ사진)선수가 아시아 정상 자리에 도전한다.
경기 연천군복싱협회는 6월15일 전곡읍문화체육센터에서 양 선수가 중국의 와휘아오 선수와 10라운드 WBA아시아 미들급 타이틀전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양형민은 현재 대진대학교 행정대학원생으로, 이 학과 조교로도 근무하고 있다. 학업과 함께 강도 높은 운동도 소화하고 있다.
한국 슈퍼페더급 챔피언 이동관(연천스타)선수도 이날 필리핀 앤서니 사발드(필리핀 7위)선수와 동양타이틀 전초전에 나선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올해 안에 동양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김종국(연천스타)선수도 중국의 마팅팡선수와 국제전을 치른다.
연천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SPOTV로 전국에 생방송된다. 냉장고, LED TV, 자전거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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