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전복 사고를 당한 여행객은 참좋은여행의 ‘발칸+여유 있는 동유럽 6개국 12박13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여행하던 중이었다. 참좋은여행은 내국인에게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다. 1999년 삼천리자전거주식회사의 여행 사업부문으로 시작해 2017년 독립 법인 참좋은여행(주)로 새롭게 출발했다. 현재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투어에 이어 국내 여행업계 5위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50억원을 기록했고, 직원 수는 400여명에 이른다. 2016년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여행사 서비스품질’ 1위, 2018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참좋은여행은 유럽 전 지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등 세계 대부분 지역을 대상으로 패키지 상품과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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