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YG 측 “양현석, 유흥업소女 안 불렀다”…추측성 보도 주의 당부 [공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YG 측 “양현석, 유흥업소女 안 불렀다”…추측성 보도 주의 당부 [공식]

입력
2019.05.30 13:36
0 0
YG 측이 과거 술자리에 유흥업소 여성을 불렀다는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 측이 과거 술자리에 유흥업소 여성을 불렀다는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유흥업소 여성을 불렀다는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30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 관계자는 본지에 "YG(양현석)는 초대받아 간 자리일 뿐, 유흥업소 여성을 부른 사실이 절대 없다.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가 확대·왜곡 재생산되지 않도록 살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1 '뉴스9' 측은 "YG의 사업 관계자 한 사람이 ‘지난 2014년 7월 경 양현석의 성매매 알선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술자리에 실제로 유흥업소 여성들이 있었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7일 방송에서 양현석이 해외 재력가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스트레이트'의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YG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의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이를 반박했다.

의혹이 제기된 술자리에 동석했던 것으로 전해진 싸이는 2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조로우(해외 재력가)를 양현석에게 소개했다.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양현석과 참석했다"면서도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아직 이 같은 의혹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고 있으며,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등 내사에 착수한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