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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지창욱 외모 견제X감탄 “하필 이런 미남이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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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지창욱 외모 견제X감탄 “하필 이런 미남이 나오냐”

입력
2019.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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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가 지창욱의 외모에 감탄했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이경규가 지창욱의 외모에 감탄했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이경규가 배우 지창욱의 등장에 이유 있는 견제를 펼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91회에서는 작년 6월 8짜 대광어를 잡으며 화제를 낳았던 출조지, 인천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이날 게스트로는 초특급 어종에 걸맞은 초특급 게스트,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이경규는 작년 대광어의 영웅답게 맥아더 장군처럼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했다. 이에 이덕화와 장도연이 궁금해하자, 이경규는 “물고기 잘 잡는 관상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며 선글라스 뒤로 감쳐둔 외모 변화를 예고했다.

또 이경규는 지창욱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두 팔 벌려 반긴 이덕화와 달리 “왜 하필 이런 미남이 나오냐”며 투덜거리면서도 “아, 잘 생겼네”라며 지창욱의 수려한 외모에 감탄하고야 말았다.

한편, 이날 ‘도시어부’에서는 맥아더 장군의 코스프레와 웃음을 장착한 개그팀과 잘생김을 장착한 배우팀으로 나뉘어 2:2 대결 구도를 펼쳤다.

특히 이경규는 인천에서 8짜 대광어를 낚으며 알래스카행 티켓을 확정지었던 만큼 또 다시 대광어의 영광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에 불타올랐다.

과연 이경규의 수상한 선글라스의 정체는 무엇일지, 운명의 대광어 낚시의 승부는 어떻게 판가름 날지 30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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