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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작업실’ 속 남태현 질투 편집에 “과정 이해하지만 기분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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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작업실’ 속 남태현 질투 편집에 “과정 이해하지만 기분 상해”

입력
2019.05.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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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이 ‘작업실’의 편집 방향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뉴에라 프로젝트 제공
장재인이 ‘작업실’의 편집 방향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뉴에라 프로젝트 제공

가수 장재인이 출연 중인 '작업실'의 편집에 대한 속상함을 전했다.

장재인은 29일 자신의 SNS에 "방송 상의 편집과 과정 전부 이해하는데 상황들을 이렇게 몰아버리면 저도 기분이 상해요. 이런 저런 상황이 합쳐진다는 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까지 저렇게 자극적인 제목으로 몰아갈 필요가 있을까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에서 장재인이 남태현과 고성민의 부산 공연 일정에 질투를 느끼는 모습이 그려진 것에 대한 심경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장재인은 "저 시기는 아무것도 정해진 상황이 아니었고 저는 뒤에서 할 말이면 그마저도 그 사람 앞에서 전부 말하자 에요"라고 설명했다.

다만 30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장재인은 해당 글을 올린 게시글을 삭제한 상황이다.

'작업실'은 첫 방송 전부터 장재인과 남태현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연스레 방송에서도 공개 연인인 두 사람의 모습이 집중돼 그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재인이 직접 속상함을 드러낸 만큼, '작업실' 제작진이 추후 편집 방향을 어떻게 신경 쓸지 주목된다. '작업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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