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3대ㆍ인력 긴급 투입…산림 0.5㏊ 불에 타
29일 오후 2시4분쯤 강원 영월군 남면 북쌍리 군 포사격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ㆍ 소방ㆍ군 당국은 헬기 3대, 진화 및 소방차량 11대, 진화대와 군 장병 등 171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후 3시2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산림 0.5㏊(5,000㎡)가 피해를 입었다.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군 장병과 진화대 등을 대기시키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당국은 포 사격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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