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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원어스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 가이드 녹음부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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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원어스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 가이드 녹음부터 너무 좋아”

입력
2019.05.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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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가 유기성 있는 신곡들을 직접 소개했다. RBW 제공
원어스가 유기성 있는 신곡들을 직접 소개했다. RBW 제공

보이그룹 원어스가 완성도 높은 새 앨범을 준비했다.

원어스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RAISE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직접 소개했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에 대해 이도는 "저와 서호 형이 가이드 녹음을 했는데 처음 들을 때부터 귀에 꽂히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건희 또한 "더 원어스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3번 트랙 '잉글리쉬 걸'은 이날 쇼케이스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공개됐다. 서호는 "영어를 잘 못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잔망스럽고 귀여운 가사에 담았다. 원어스의 청량한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4번 트랙은 앨범 전반을 관통하는 콘셉트와도 같은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제목을 갖고 있다. 이도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신스 사운드와 휘파람 소리를 주목해달라"고 예고했다.

환웅은 5번 트랙 '백야'에 대해 "밤이 오지 않는 '백야'처럼 항상 연인을 밝게 비춰주겠다는 내용의 팝 알앤비 곡이다. 이번 앨범의 유일한 보컬 곡이라 저희 원어스 멤버들의 보컬이 지닌 매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트랙 '나우'에 관해서는 레이븐이 "지나간 시간에 얽매여 있지 말고 현재를 즐기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1월 '발키리'로 데뷔 활동을 성료한 원어스가 이번에는 개와 늑대의 시간을 모티브로 한 새 앨범 '레이즈 어스'로 돌아왔다. 원어스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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