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절친 배우인 이광수를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영화 '어린 의뢰인' 주연 배우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는 "이번 영화에서 변호사를 맡아 부모님이 좋아하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극한직업'에서는 수염도 안 깎고 옷도 후줄근했다. 공부랑은 거리가 먼 역할만 맡다가 변호사 역할을 맡으니 좋아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동휘는 “이광수는 둘도 없는 친구이다. 같이 만나면 제가 주로 말하고 광수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이다. 예능과 연기를 함께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이광수를 존경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배우 이동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어린 의뢰인은' 지난 22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를 그렸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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