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갱이 해장국이 입맛을 자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52회에서는 청정 일급수에 사는 녹색 빛깔의 보약 올갱이를 진하게 끓여낸 '올갱이국'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올갱이를 씻을 때 밀가루를 넣고 치대야 한다. 이후 물에 10-20분 정도 담가 놓은 후 씻고 삶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질근질근 씹히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올갱이를 가지고 만든 올갱이해장국을 맛본 장동민은 감탄사를 자아내며 “먹으면서부터 개운함이 몰려온다. 피로감이 사라지는 것 같다. 약으로 치면 5만원치 공진단 먹는 느낌”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영은 “시금치를 넣어서 그런지 단맛도 난다”라며 숟가락을 놓지 못했다.
또한 김수미는 바로 해장국에 밥을 말며 “바로 이 맛이야”라고 언급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