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에서 여진구가 방민아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오늘부터 1일”이라며 연인선언을 한다.
‘절대그이’ 29일 방송분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이 엄다다(방민아)로부터 “종료하지마”라는 말을 듣고는 고마움을 표시한다.
이후 그는 그녀를 향해 “여자친구는 내가 주는 사랑을 그냥 받기만 하면 돼. 난 그러기 위해 태어난 연인용 로봇이니까”라고 말한 뒤 본격적인 애정공세를 시작했다.
놀이동산에서 열기구를 하트모양으로 띄우던 그는 곧바로 그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기도 했다. 심지어 손가락으로 하트모양을 만들고는 윙크와 함께 “오늘부터 1일”이라며 연인관계를 선언했다.
그러다 어느새 망토를 두른 그는 마왕준(홍종현)을 느닷없이 와락 끌어안는 바람에 그 자리에 모여있던 관람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다다역시 화들짝 놀라고는 왕준을 향해 “뭔가 오해했나 본데, 나 여기서 이 사람 기다린거야”라며 제로나인의 팔짱을 끼고는 자리를 떴다.
그리고는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면”이라는 제로나인의 말에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구요?”라는 대답을 하며 미소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분에서 제로나인은 한 여인과 함께 “짜증날땐 짜장면”, “우울할땐울면”, “복잡할 땐 복음밥”, “탕탕탕탕 탕수육”이라는 말센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SBS ‘절대그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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