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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지창욱, 대광어 도전에 심상찮은 입질…노래+요리 실력 大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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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지창욱, 대광어 도전에 심상찮은 입질…노래+요리 실력 大공개

입력
2019.05.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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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지창욱에게 심상치 않은 입질이 왔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지창욱에게 심상치 않은 입질이 왔다. 채널A 제공

배우 지창욱이 ‘도시어부’에서 생애 첫 낚시 도전에 나선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91회에서는 지창욱이 이덕화, 이경규, 장도연과 함께 인천 앞바다로 대광어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낚시 신생아’인 지창욱은 걱정을 한아름 안고 첫 출항에 나선다. 그에 반해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8짜 대광어를 낚아 올렸던 이경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감이 충만했다.

늘 평정심을 유지해 온 이덕화 역시 “오늘은 한 마리 잡아서 창욱이 보여주고 싶다”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내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간절한 마음이 통했는지 첫 입질은 놀랍게도 초짜인 지창욱의 낚싯대였다. 지창욱의 낚싯대가 흔들리자 현장은 술렁였고, 선장은 “오늘 이분 사고 칠 것 같다”고 말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첫 입질뿐 아니라 13시간의 낚시에도 꿋꿋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낚시에 집중하는 지창욱의 모습에 이경규는 이덕화를 향해 “역시 형님 아들”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창욱은 이날 요리와 노래 실력을 뽐내 형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녁 식사 자리를 위해 요리 연습까지 해오는가 하면, 다수의 뮤지컬 출연으로 증명된 노래 실력을 뽐내 인천의 밤바다를 훈훈하게 달궜다고 한다.

‘초보 낚시꾼’ 지창욱이 청출어람을 선보일 수 있을지, 8짜 대광어에 대한 뜨거운 열망으로 가득했던 현장은 30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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