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최근 사회이슈로 부각된 미세먼지 문제를 반영해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콘셉트 상품을 출시, 사회적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및 환경교육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또한, 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과 국내에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환경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관련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이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하면 우대금리(최고 연 1.0%p)와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특화상품이다. 특히, 종이통장 미발행, 대중교통 미션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해 고객들의 환경사랑 실천을 응원한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고객이 가입한 적금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목표금액인 1억원이 달성되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을 도시에 조성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를 고객과 함께 해결하고자 미세먼지저감 활동 관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특화상품”이라며 “특히, 대중교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및 보험서비스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KB맑은하늘적금은 지난 3월 28일 상품 출시 이후 5월 22일 현재 신규 가입좌수는 8만 좌를 돌파하고, 판매 잔액은 435억원을 넘어서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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