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Seven years ago, my husband, “John,” had an affair that resulted in the birth of a child. Although it was difficult, John and I stayed together and our marriage is better than ever.
애비 선생님께: 7년 전, 제 남편 존은 외도를 했고 그 결과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 일이 힘들었지만 존과 저는 함께 지냈고 저희 결혼 생활은 그 어느 때보다 좋습니다.
My husband supports “Talia” financially and sees her whenever he can. The adults have all managed to create a cordial, working relationship for Talia’s sake.
제 남편은 탈리아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그 아이를 만납니다. 어른들은 모두 탈리아를 위해 화기애애하고 서로 노력하는 관계를 만들어왔죠.
Talia spends a few weeks with us during school breaks. When I go out with her and run into acquaintances, they’ll ask, “Who’s this?” I will give her name, but sometimes they press for more. Many of our friends know we’ve been married for a long time with only one child together. (Our daughter is in college.)
탈리아는 학교 방학 때 저희와 몇 주를 함께 보냅니다. 제가 아이를 데리고 외출했을 때 우연히 지인을 만나면, 그들은 “이 애는 누군가요?”하고 물을 겁니다. 제가 아이의 이름은 알려주겠지만, 때로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압박하겠죠. 많은 친구들은 저희가 자식을 하나만 키우며 오랜 결혼 생활을 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 딸은 지금 대학에 있죠.
My question is ─ is Talia my stepdaughter? Is there a simple way of answering these questions without making anyone uncomfortable, especially Talia?
PART-TIME MOMMY
제가 드리고자 하는 질문은 이겁니다. 탈리아가 저의 의붓딸인가요? 어느 누구도, 특히 탈리아를 불편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이런 질문들에 대답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나요?
시간제 엄마
DEAR PART-TIME MOMMY: Yes. Talia is your stepdaughter, and you can introduce her that way or refer to her as John’s daughter. Either would be correct.
시간제 엄마 분께: 네. 탈리아는 독자분의 의붓딸입니다. 그리고 독자분께서는 탈리아를 그렇게 소개하거나 아니면 존씨의 딸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맞는 말입니다.
[주요 어휘]
cordial 화기애애한, 다정한 (= friendly)
acquaintance 지인, 아는 사람 (= someone who you have met and know slightly, but not well)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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