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 일원에 공급하는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6월 중순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세대로 이뤄진다.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면적별로 △59㎡ 48세대 △74㎡ 200세대 △84㎡A 293세대 △84㎡B 165세대 △84㎡C 56세대 △84㎡D 58세대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로 책정됐다.
대전 중구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사업지 인근에 용두1ㆍ2구역, 목동3ㆍ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촌동 일대는 주민 공동문화, 공동육아 공간 마련 등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 예정) 중촌역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초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중촌동은 둔산동과 가까워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촌초등학교를 도보로 다닐 수 있고, 중앙중과 중앙고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각종 상업시설이 위치했고 유등천, 대전천 등 수변공원도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만 가능한 ‘차 없는 단지 환경’를 조성하고 택배차량도 지하로 진입해 동별 택배공간을 이용하도록 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하고, 대형 드레스공간 및 현관창고장(74㎡ 타입 이상)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넓힌다.
또 각 세대 입구에 의류관리기와 아웃도어 보관용 옷장을 마련해 외부 먼지를 제거하고 실내로 들어갈 수 있도록 클린존 공간(59㎡ 타입은 제외)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이 지난 8일 발표한 미세먼지 차단시스템 ‘차세대 5ZCS’를 적용해 단지 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 등 5개 구역의 미세먼지 오염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7번지에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