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삶의 가치를 더하고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세대’에 공정한 기회를, ‘지역사회’에 개선된 생활환경을, ‘지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3대 사회공헌 방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은 ‘미래세대’를 중점 분야로 선정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삼성물산의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미래세대 교육에 초점을 맞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15주, 총 30시간) 동안 전문강사를 각 학교에 파견해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삼성물산 4개 부문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며 각 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삼성물산은 각 사업부문별 특성에 따라 교육환경 개선, 의료지원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건설부문은 해외 빈곤지역 아동들을 위해 교육 시설을 건립하는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을 실시 중이다. 2012년 인도네시아 다다판 마을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인도, 몽골 등지에 교육ㆍ의료 시설 건립과 개보수를 진행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상사부문은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임직원 가정이 함께하는 역사교육프로그램 ‘고 투게더(Go Together)’ 사업을 2014년부터 벌여 오고 있다. 또한 한국펄벅재단과 함께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에 장학금 지원 사업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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