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내년 3월 파주운정신도시∼홍대역 광역버스 다닌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내년 3월 파주운정신도시∼홍대역 광역버스 다닌다

입력
2019.05.28 10:54
0 0

경기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광역버스 노선 운영 사업자 모집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노선에는 버스 12대가 투입된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지난 4년간 약 4만6,000명의 인구가 급증해 광역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까지 오가는 버스 노선이 없어 시민들의 노선 신설 요구가 잇따랐다.

그러나 운송업체들이 경영적자를 이유로 운행을 기피한데다 서울시도 부동의해 광역버스 신설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해 말 경기도 새경기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노선이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노선입찰제는 버스 면허를 공공에서 소유하고 공정한 경쟁입찰을 통해 버스회사에 일정 기간 노선 운영권만 주는 방식으로, 영구면허 형태로 운영한 기존과는 달리 한정면허가 적용된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5대5로 예산을 분담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