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회 진입 시도하며 폭력” … 민주노총 간부 6명 구속영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회 진입 시도하며 폭력” … 민주노총 간부 6명 구속영장

입력
2019.05.28 10:31
수정
2019.05.28 10:48
0 0
지난달 3일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주장하며 담장을 부수고 국회 경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지난달 3일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주장하며 담장을 부수고 국회 경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올해 3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노동법 개정 저지 결의대회’ 등을 열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한 민주노총 간부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을 포함한 노조원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3월 27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및 노동법 개정 반대를 위한 집회를 국회 앞에서 3차례 열었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지난달 3일 집회에선 국회 정문 옆 울타리가 무너지기도 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등 33명을 현행범체포했다. 이후 채증한 영상을 분석해 41명을 추가 입건했다. 이들은 경찰을 폭행하거나 공공시설물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폭력행위를 위한 시위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등 사전 공모한 정황을 확인, 혐의가 중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