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30대 대표 여배우로 우뚝 섰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박민영의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박민영은 극 중 5년 차 큐레이터와 덕력만렙 덕후라는 이중 매력을 가진 성덕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녀의 사생활’에서 보여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박민영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내며 그녀를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로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각인시켰다.
박민영은 ‘로코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첫 방송부터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특유의 풍부하고 디테일한 표정은 물론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빛을 발했고 절절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감정과 섬세해진 연기는 극 중 성덕미라는 인물을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며 ‘그녀의 사생활’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드라마이다.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