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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하현우, 포스터 아트 디렉팅 “매 공연 완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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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하현우, 포스터 아트 디렉팅 “매 공연 완성도 높여”

입력
2019.05.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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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오른쪽)가 국카스텐 콘서트 포스터(왼쪽)에 참여했다.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하현우(오른쪽)가 국카스텐 콘서트 포스터(왼쪽)에 참여했다.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콘서트 포스터에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다.

국카스텐은 오는 6월 6일 올해 첫 단독 콘서트 '헬로(HELLO)' 개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순백의 실크 천에 검은 실로 '국카스텐 헬로'라는 자수가 놓여 있는 모양의 포스터는 자연스러운 주름이 만들어낸 그림자가 인상적으로 담겨 있다.

이번 포스터에는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다.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하현우가 직접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아트 디렉터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했다. 하현우는 매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완성도를 위해 디렉팅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 콘서트는 매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카스텐의 단독 콘서트이자 의미 있는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으로 기부한다. 또한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콘서트인 만큼 순수하게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팬들을 위해 매년 불법 티켓 거래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소속사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공식 예매처가 아닌 온라인 중고거래 및 티켓 거래 사이트를 통한 티켓 불법거래가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으며, 적발 시 강제 취소 조치 될 예정”이라며 불법 티켓 거래 및 양도 근절을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19년 국카스텐의 첫 단독 콘서트 ‘헬로’는 오는 6월 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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