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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이동휘, “영화 ‘의뢰인’ 촬영하며 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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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이동휘, “영화 ‘의뢰인’ 촬영하며 많이 울었다”

입력
2019.05.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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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가 출연한 영화 ‘어린 의뢰인’에 대해 말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이동휘가 출연한 영화 ‘어린 의뢰인’에 대해 말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배우 이동휘가 영화 ‘어린 의뢰인’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나나랜드'에는 영화 '어린 의뢰인'에 출연한 배우 이동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는 지난 25일 개봉한 소감으로 "개봉 첫날 엄청 긴장했다. 매번 영화 개봉할 때마다 긴장이 많이 됐는데 이번에는 더 긴장됐던 것 같다. 또 아이들이 있으니까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싶어서 더 긴장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특히 영화 '어린 의뢰인'을 촬영하면서 많이 울었다는 이동휘는 "몇번이나 울었냐"는 질문에 "대본을 혼자 읽을 때도 많이 울었었고 영화 안의 한 장면인데 녹음기에 녹음해서 아이에게 들려주는 장면을 찍을 때 많이 울었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영화이다.2013년 경북 칠곡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난 칠곡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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